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20/팀별 리뷰 (문단 편집)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 === [[발칸 반도]]의 맹주로서[* 크로아티아가 최근 급성장하며 국가 대항전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줘서 가려진 감이 있는데, 이 지역 역시 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지역이다. 당장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있다. 게다가 이번 대회가 첫 메이저 대회 데뷔전이었던 북마케도니아도 발칸 반도 국가이다. 더욱이 영역을 넓힌다면 유로 2004 챔피언인 그리스도 있으니 절대로 만만히 볼 지역은 아니다. 크로아티아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완전히 압살한 것만 봐도 사실 기량면에서는 엄청난 팀이다. 게다가 크로아티아는 지난 월드컵 이전에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 대회에서 [[다보르 슈케르]]는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절대 만만한 팀은 아니었다.], 지난 월드컵 대회 준우승 국가로서,[* 이 대회에서의 준우승으로 크로아티아는 과거 유고의 최고 기록을 확 뛰어넘었다. 세르비아가 여러개의 나라들로 분리된 이후 월드컵이고 유로컵이고 어디서고 도통 힘을 못 쓰고 있는 것과는 몹시 대조되는 부분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프랑스)과 준우승 국가가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를 정말 마음먹고 출전했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 이후 크로아티아는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 흐름 속에서 하향세를 겪고 있다는 평을 들었고, 그런 가운데 유로 본선에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크로아티아의 경기력은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 치고는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 잉글랜드야 그렇다 쳐도 한 수 아래인 체코와 1대1 무승부를 거둔 것은 사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 본다면 허탈해야 할 일이다. 마지막 조별경기 스코틀랜드전도 이기긴 했으나, 그마저도 실점을 내주는 등 씁쓸함을 많이 남겼다.[* 스코틀랜드는 크로아티아전의 만회골로 무득점 신세에서 벗어났다.] 16강전 스페인전에는 자국의 영웅 [[이반 페리시치]]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한 게 컸고, 나름대로 동점까지 가는 등 선전했지만, 역시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경기 자체는 명경기였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8골)이 나온 이번 대회 최고의 난타전이었다. 크로아티아도 전력이 계속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스페인을 동점까지 추격함으로서 [[졌잘싸]]라는 말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 팀의 득점은 대부분 측면에서 전개된 상황에서 나왔는데 갈수록 측면 싸움에서 밀린 크로아티아가 결국 패했다. 무엇보다 연장전으로 가면서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도록 현저하게 나타났다. 선수들의 노쇠화가 지적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연장전에서 중원이 비어버리며 스페인 선수들이 활개를 쳤고 실수도 나오는 등 체력이 너무 떨어졌었다. 다만 중원이 빈 것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인 자원을 대거 투입하여 밸런스가 무너진 영향도 컸다.] 또한 크로아티아 관중들은 [[UEFA 유로 2016|지난 대회]] 체코 전에서 홍염을 터뜨린 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스페인전에서 스페인 진영을 향해 계속해서 [[쓰레기]]를 투척하는 등 영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4전 1승 1무 2패/7득점 8실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